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가 100% 리얼 육아예능을 무기로 육아 예능프로그램 삼파전에 승부수를 띄운다.
31일 방송되는 ‘오마베’는 기존 육아 예능이 부모와 자식 간의 육아스토리를 다룬 것과 달리 조부모와 손주 간의 육아스토리를 통해 지금껏 볼 수 없었던 100% 리얼 육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할아버지, 할머니의 상상초월 육아법과 손주들의 반전 매력을 담은 ‘오마베’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육아 예능 삼국지 판도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이에 오마베 제작진은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제시했다. 우선 ‘오마베’는 관찰 카메라를 활용한 100% 리얼 육아 예능이다. 제작진의 연출을 최대한 자제하여 프로그램의 리얼리티를 살렸다. 이는 시청하는 동안 예측할 수 없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두 번째는 매력 만점의 손주들. 시청자에게 처음으로 공개되는 대한민국 최고 연기자의 손주들이 가진 반전 매력은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다문화가족 아이들의 조각 같은 외모 또한 육아 삼국지를 평정하는 신무기.
마지막으로 ‘오마베’에는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애틋한 육아 스토리가 있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연출된 상황이 아닌 피할 수 없는 육아 상황에서 벌어지는 생활 속의 이야기들은 같은 상황에 놓인 수많은 시청자의 마음속에 잔잔한 감동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임현식, 임하룡, 최로운 그리고 다문화가정의 데이빗과 이사벨 가족이 출연하고 신구가 내레이션한 ‘오마베’는 31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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