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 측이 그룹 디바 출신 패션디자이너 김진과 목하 열애 중이라는 보도에 "과거에 알고 가깝게 지낸 것은 사실이지만 연락안 한 지 1년이 넘었다"라고 밝혔다.
정우의 소속사 벨엑터스 관계자는 31일 오후 OSEN에 "정우가 과거 김진 씨와 가깝게 지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본인에게 물어보니 연락을 안 한 지 1년 정도가 됐다고 하더라"고 열애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어 "왜 뒤늦게 이런 보도가 났는지 알 수 없지만, 현재의 상황을 정확히 밝히는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정우와 김진이 2년째 열애 중이며 지인들의 식사 자리에 자주 동석을 하는 등 공개적으로 데이트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그런가하면 정우는 열애설이 터진 이날 오전 영화 '붉은 가족'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세심하게 잘 챙겨주려고 하는 성격이다. 좋은 여자친구를 빨리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정우는 영화 '바람'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배우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걸기 시작, 현재 tvN '응답하라 1994'에 쓰레기 역으로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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