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 김현숙, 연하남 한기웅 애교에 두근..러브라인 바뀌나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0.31 14: 44

'연하남' 한기웅의 애교에 김현숙의 마음이 설레기 시작한다.
31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2' 16회에서는 승준(이승준 분)을 짝사랑하는 영애(김현숙 분)가 기웅(한기웅 분)의 애교에 마음이 흔들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기웅은 그 동안 영애에게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남몰래 영애를 챙겨주는 훈훈한 모습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승준을 짝사랑하던 영애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지켜보기만 하던 기웅이 영애에게 '치맥 데이트'를 신청하는 등 달콤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기웅은 영애에게 먼저 건배를 제안하고 닭다리를 건네며 눈웃음을 짓는 등 애교 가득하고, 자상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 두 사람의 관계가 변화를 맞을지 관심이 쏠린다.
'막돼먹은 영애씨12'를 연출하는 한상재 PD는 "16회에서는 힘들어하는 영애를 보며 함께 안타까워했던 시청자들에게 기웅의 훈훈한 배려가 힐링을 선사할 것"이라며 "16회 마지막에는 러브라인에 깜짝 놀랄 반전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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