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제6회 한-중 청소년스포츠교류 선수단 파견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10.31 14: 47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는 오는 11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중국 장시성(난창시)에서 개최되는 제6회 한-중 청소년스포츠교류에 대한민국 선수단을 파견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류의 참가 규모는 농구, 탁구, 배드민턴 3개 종목, 160명(한국선수단 80명, 중국선수단 80명)이며 참가대상은 중학생 선수다.
주요 교류 내용으로는 종목별 합동연습 및 공식경기 등을 통한 스포츠교류, 개최지 역사 유적지 방문 및 전통문화 소개를 통한 문화교류, 그리고 양국 선수들의 우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오락프로그램 등이 계획되어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한-중 청소년스포츠교류는 2006년 1~2차 한-중 정부간 교류 협의 및 2008년 양국 체육회장 간 교류이행합의 체결을 거쳐 2008년 7월 제주에서 처음 시작했다. 지난 2009년 제2회 교류는 중국 산동성 위해시에서 개최됐고, 2010년 제3회 교류부터 양국 초청-파견 사업으로 개최되고 있다.
한편 올해 초청 사업은 지난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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