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진행하고 있는 '독도아트쑈 월드투어'를 위한 모금운동에 각계각층의 스타들의 참여와 응원이 봇물처럼 일어나고 있다.
김장훈은 지난 14일 '독도아트쑈 in 뉴욕' 준비를 위해 일시귀국, 월드투어와 함께 '독도아트쑈'를 진행하며 모금운동을 시작했다.
독도의 날인 25일을 기해 '다음'의 '희망해'와 김태욱이 운영하는 SNS마켓사이트인 '굿바이셀리'를 통해 시작된 독도 홍보 모금은 모금시작 4일 만에 무려 5000여명의 네티즌이 참여하며 모금액이 2000만원에 육박하고 있다.

김장훈은 최대액을 모금해 미국 뉴욕에서 전 세계인들을 깜짝 놀라게 할 만한 멋진 '독도아트쑈'를 연출함과 더불어 세계적인 언론과 동영상사이트 유튜브 등을 통해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여기에 많은 스타들이 독도 모금에 참여하고 응원에 가세함으로써 김장훈의 '독도아트쑈'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신동엽과 윤종신, 하하 등 연예인들을 비롯해 진중권, 전원책, 양준혁, 제갈성렬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SNS와 블로그 등을 통해 응원메시지를 보내고 모금에 참여하고 있는 것.
김장훈은 그의 SNS를 통해 "독도라는 삶을 살면서 가끔씩 외롭기도 하고 힘든 날도 있지만 이번 모금을 통해 느낀 사람들의 열정과 그 분들에 대한 감사함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으며 소름이 돋고 울컥해진다. 주변동료들, 귀인들의 도움도 진심으로 가슴에 새기겠다. 해외에서 외로운 날들이지만 공연 열심히 해서 멋진 한국공연 잘 전파하고 즐기겠다"며 "또 공연과 병행해 진행하는 한국 알리기 활동들도 잘해낼 것이고, 특히 '독도아트쑈 월드투어'만큼은 반드시 이뤄내 독도실효지배에 지혜롭고 현실적으로 일조를 하겠다"라는 글을 남기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독도아트쑈 in 뉴욕'은 내달 18일부터 24일까지 뉴욕 소호가 갤러리에서 열리며, 독도사진전과 3D영상전, 독도축척조형물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