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무지개’ 이재윤 “시청률 30% 나오면 겨울바다 입수” 공약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0.31 15: 52

배우 이재윤이 드라마 ‘황금무지개’가 시청률 30% 나오면 겨울 바다에 입수하겠다고 공약을 했다.
이재윤은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공약을 해달라는 질문에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시청률이 보상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30% 넘으면 겨울바다에 상의 탈의하고 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차예련 씨가 인증샷을 찍을 것이다. 나는 빨간 양말 신고 초록색 반바지를 입고 바다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이재윤은 “시청률 29%만 나왔으면 좋겠다”고 약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재윤은 주인공 백원(유이 분)의 오빠이자 뚝심 있게 백원을 돌보는 만원 역을 맡았다.
한편 ‘황금 무지개’는 운명의 수레바퀴가 연결 지어준 일곱 남매의 인생 여정기, 그들의 사랑과 야망을 그린 작품이다. ‘아이두 아이두’, ‘밤이면 밤마다’의 강대선 PD, ‘오자룡이 간다’ 이재진 PD가 연출을 맡았다. ‘메이퀸’, ‘천추 태후’ 등을 집필한 손영목 작가와 차이영 작가가 극본을 책임진다. 유이, 정일우, 차예련, 이재윤, 김상중, 조민기, 도지원, 안내상, 박원숙, 김유정, 오재무 등이 출연하며 다음 달 2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jmpyo@osen.co.kr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