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무지개’ 정일우 “유이, 밝은 매력이 가장 큰 장점”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0.31 15: 57

배우 정일우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상대 배우인 유이에 대해 밝은 매력이 있다고 칭찬했다.
정일우는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 제작발표회에서 상대 배우인 유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유이 씨 연기는 밝은 매력이 있고 그게 가장 큰 장점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백원도 밝은 모습이어서 유이 씨가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기대했다.

그는 이날 드라마 출연 이유에 대해 “정극으로 긴 호흡의 드라마를 해보지 않았다”면서 “호흡이 긴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다양한 인물의 연기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작품을 통해 선배님들에게 배우면서 성장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정일우는 이번 드라마에서 백원(유이 분)을 어린 시절부터 바라보며 힘이 되는 도영 역을 맡았다.
한편 ‘황금 무지개’는 운명의 수레바퀴가 연결 지어준 일곱 남매의 인생 여정기, 그들의 사랑과 야망을 그린 작품이다. ‘아이두 아이두’, ‘밤이면 밤마다’의 강대선 PD, ‘오자룡이 간다’ 이재진 PD가 연출을 맡았다. ‘메이퀸’, ‘천추 태후’ 등을 집필한 손영목 작가와 차이영 작가가 극본을 책임진다. 유이, 정일우, 차예련, 이재윤, 김상중, 조민기, 도지원, 안내상, 박원숙, 김유정, 오재무 등이 출연하며 다음 달 2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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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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