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우승팀 레드윙즈, 내일부터 '갈라쇼' 개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10.31 16: 23

엠넷 '댄싱9' 우승팀 레드윙즈의 ‘댄싱9 갈라쇼’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댄싱9' 갈라쇼는 우승을 거머쥔 레드윙즈에게 주어지는 우승 특전인 만큼 9명 팀원들의 개성이 두드러지는 무대가 메인이 될 예정이다. 팀간의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된 '댄싱9' 프로그램 특성상 참가자들이 본인이 갖고 있는 장기 위주의 공연을 맘껏 펼쳐 보일 수 없었다면, 갈라쇼에서는 개개인의 개성을 맘껏 드러낸 무대를 선보인다. 이에 공연 시간도 종전 99분에서 110분 이상으로 확대됐다.
그중 캡틴 하휘동은 본인이 단장으로 소속돼 있는 비보이팀 비주얼쇼크(Visual Shock)와 함께 갈라쇼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다른 레드윙즈 이선태, 이루다, 남진현, 여은지 등도 필살 무대를 위해 특별히 초청한 동료 댄서들과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댄싱9' 방송 중 시청자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받았던 무대들도 갈라쇼서 다시 관객들을 찾는다. 방송 당시 시청자 반응과 설문 등을 통해 가장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던 레드윙즈 경연 무대들이 갈라쇼서 또 한 번 그때의 감동을 재현하는 것. 특히 당시 우현영 마스터는 물론 누나들의 마음을 홀리는 섹시한 무대로 화제를 낳았던 가인의 ‘피어나’를 하휘동이 이번엔 새로운 파트너와 선보일 예정이어서 또 한 번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갈라쇼를 준비하고 있는 CJ E&M 측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10여 분만에 전 좌석이 매진이 됐을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던 터라 제작진은 물론 참가자들 모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방송서 보여주지 못했던 레드윙즈 9명 참가자들의 개성 강한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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