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이윤지, 바닷가서 천진난만 한때 '힐링中'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10.31 16: 41

배우 이윤지가 바닷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활약 중인 이윤지는 촬영 차 강원도 삼척의 바닷가에 방문, 촬영도 하고 바닷가를 거닐며 여유를 즐겼다. 이윤지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상기된 표정의 이윤지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윤지는 모래 사장 위에서 상기된 표정을 짓고 있다. 그간 드라마와 연극 '클로저' 스케줄을 같은 기간에 소화하며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는 이윤지에게 이번 촬영은 일종의 휴식과도 같은 시간이었던 것. 이윤지는 바닷가에서 맨 발로 모래사장을 거닐고 모래장난을 치는 등 시종일관 신난 모습이었다.

더구나 극 중 이윤지가 연기하는 캐릭터 광박과 상남(한주완 분)의 로맨스가 이어져 시청자들의 환호를 받고 있는 만큼 촬영장 분위기도 더없이 훈훈했다. 높아진 드라마의 인기 덕에 촬영장 주변에는 ‘왕가네 식구들’ 팬들이 삼삼오오 모여 조용히 두 배우의 연기를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촬영 관계자는 “(이윤지가) 삼척 바다 빛깔이 예쁘다고 몇 번이나 말하더라.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긴 하지만 광박의 마음이 상남과 통한 극 중 상황과, 바쁜 스케줄 속에서 짬을 내 맛본 여유라 그 어느 때보다 즐거운 촬영이었다. 두 배우의 로맨스 연기도 잘 살아났다”고 전했다.
한편, 광박과 상남의 바닷가 로맨스를 담은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은 오는 2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한다.
issu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