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한국인 1위'는?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10.31 16: 49

[OSEN=이슈팀]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선정한 가운데, 한국인 중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32위)가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31일(한국시간) 포브스는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72명을 선정했고, 이 중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위에 올랐다.
그 뒤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가장 영향력 있는 지도자였으나, 미 국가안보국의 기밀 폭로, 연방정부의 셧다운 위기 등으로 순위가 밀렸다. 3위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랐다.

한편, 한국인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이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었으며,  이건희 삼성그룹회장(41위)과 박근혜 대통령(52위)이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영향력 있는 여성 중 5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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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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