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캐주얼 브랜드 아베크롬비 앤 피치(Abercrombie & Fitch, 아베크롬비)가 국내에 첫 매장을 열었다. 아베크롬비는 31일 서울 청담동에 국내 첫 매장을 연다고 밝혔다.
아베크롬비 청담 매장은 미국의 클래식한 패션뿐 아니라 젊은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해 브랜드의 이미지를 체험할 수 있는 플래그쉽스토어로 구성됐다.
아베크롬비는 매장 오픈을 기념해, 지난 25일부터 브랜드 모델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29일에는 유명인사들과 미디어, 파워블로거들을 초청해 매장을 사전 공개하기도 했다.

가수 윤미래, 박재범 등은 프리뷰 행사에 참석해 아베크롬비의 매장 오픈을 축하했고, 모델들의 캠페인을 목격한 이들은 “외국 모델들의 함성소리와 멋진 모습이 낯설으면서도 즐겁고 신기했다” “같이 사진찍어서 너무 좋다” “매장 오픈하면 당장 달려가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아베크롬비 측은 밝혔다.
아베크롬비 앤 피치의 청담동 플래그쉽스토어는 31일 목요일 오전 11시에 정식으로 열었으며, 오픈 당일 구매하는 이들 중 선착순 200명에게 아베크롬비의 향수를 증정했다.
아베크롬비 앤 피치에 관한 실시간 정보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Abercrombie)와 트위터(@Abercrombi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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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크롬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