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 ‘빛나는 로맨스’ 출연..첫 악역 연기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0.31 17: 24

배우 조안이 MBC 새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한다.
31일 MBC에 따르면 조안은 이 드라마에서 이기적인 장채리 역을 맡았다. 채리는 오빛나(이진 분)와 연적을 이룬다. 또 남자 주인공 강하준(박윤재 분)을 사이에 두고 빛나와 삼각 로맨스를 형성할 예정이다.
조안은 연기 변신에 도전하며 “장채리는 겉으로는 도도하고 이기적으로 보이지만 말 못할 아픔과 고민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면서 “첫 번째 악역 도전인데 너무나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나게 되어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을 기다리고 있다. 작품을 이끌어가는 배우로서 멋진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밝혔다.

‘빛나는 로맨스’는 ‘어느 멋진 날’(2006), ‘떨리는 가슴’(2005)의 신현창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천사의 선택’(2012), ‘분홍립스틱’(2010)을 집필한 서현주 작가의 만남으로 유쾌한 가족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오로라공주’ 후속으로 오는 12월 중순 첫 방송된다.
jmpy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