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아나운서 “출연료? 5천원 때문에 방송사고 날 뻔”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0.31 17: 42

KBS 김보민 아나운서가 출연료를 공개했다.
김보민은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에서 MC 이영자가 “아나운서에게 10만원이란 어떤 건지 말해달라”라고 하자 “어쩌면 한 달에 10만원 벌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목이 거의 잠겨가면서 하루에 7천원 벌면 커피값 벌었다고 하면서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은영 아나운서는 “KBS에서 프로그램 5개를 한다”고 밝혔고 이에 MC 박미선은 “5개면 일주일에 못해도 10만원은 번다는 얘기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MC 허경환은 “10만원씩이나 버냐. KBS 돈 다 가져가라”라고 장난스럽게 얘기했다.
또한 김보민은 “5천원 벌겠다고 어느 날 밥을 급히 먹고 뉴스진행을 하러 갔다. 그런데 아침밥을 너무 급하게 먹어서 김치와 햄이 코로 넘어갔다. 우선 뉴스를 시작했는데 점점 음식물에 코로 나오더라. 나중에 뉴스가 끝나고 코를 풀었는데 김치와 햄이 나왔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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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맘마미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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