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의 탈퇴로 새롭게 재정비한 그룹 유키스가 컴백 무대를 앞두고 "1위해서 동호의 이름을 불러주고 싶다"며 애틋한 소감을 밝혔다.
유키스의 리더 수현은 3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의 컴백 무대를 앞두고 OSEN에 "오랜만에 한국에서 컴백하게 돼 많이 긴장된다"며 "최근 동호가 탈퇴한 만큼 아픔이 있었는데,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더 멋있는 모습 보여주고 싶다"며 소감을 말했다.
그는 이어 "열심히 활동해서 1위 트로피를 받은 뒤 동호의 이름을 불러주고 싶다. 그만큼 지금 그 어느때보다 각오가 남다르다"고 덧붙였다.

또 수현은 신곡 '내 여자야'에 대해 "기존의 유키스 음악과 많이 다르다. 정말 많이 노력했고, 연습도 많이 했다. 오늘 첫 컴백 무대를 꾸미는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멋있게 나온 것 같다"며 수줍은 웃음을 지어보였다.
앞서 유키스 멤버였던 동호는 지난 16일 소속사를 통해 "연예 생활이 성격과 맞지 않아 긴 고민 끝에 탈퇴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6인조로 재정비한 유키스는 곡 '내 여자야'로 컴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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