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김남길과 불거졌던 열애설에 "근거없는 보도"라고 직접 입장을 표명했다.
손예진은 31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영화 '공범' 100만 명 돌파 소식을 전하며 전날인 30일 불거진 김남길과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 언급한 것.
손예진은 "요며칠 열애설로 시끄러웠네요. 영화 개봉에 촬영에 신경 쓸 일이 많은데 뜬금없는 열애설로 당황스러웠네요. 사실과 근거도 없이 막 쓰고 보는 기사들. 막상 제 이야기가 되니 심히 불편하고 불쾌하더라고요. 아닙니다"고 불편한 속내를 그대로 드러냈다.

또 그는 "'공범'은 어떤 작품보다 감정적 소모도 많았고 치열하게 찍은 작품이니만큼 애착도 크다"며 "아직 못 보신 분들 제발 봐주세요. 부탁드립니다. 후회 안 하실 거에요"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30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 7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상어'를 통해 친분을 쌓은 뒤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고 손예진과 김남길의 소속사 측은 이를 즉각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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