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로 간 호박' 누가 할로윈 호박을 우주로 보냈을까?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10.31 20: 11

[OSEN=이슈팀]‘우주로 간 호박’ 동영상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게시판에 ‘우주로 간 호박’이라는 이름의 동영상이 소개됐다. 이 동영상은 아일랜드에 사는 한 할아버지와 그의 손녀가 촬영한 영상이다.
동영상에서 할아버지는 손녀를 위해 할로윈 호박을 만들어 하늘 위로 날려리는 이벤트를 준비한다. 할아버지는 손녀를 위해 호박을 직접 깎고, 다음날 풍선에 매달아 하늘로 날려보낸다.

영상 속에서 호박은 3.5㎥의 헬륨을 채운 풍선과 함께 하늘로 띄워졌으며, 대기권 가까이 올라갔다. 이후 풍선이 상공 30km에 도달해 터지자 호박은 땅으로 추락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우주로 간 호박에는 할아버지의 사랑이 담겼네" "할아버지와 손녀 사이가 좋아보인다" "할아버지 덕에 호박은 우주구경까지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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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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