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론가 허지웅이 황정음의 연기력이 상승했다는 평가는 착시효과 때문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허지웅은 최근 진행된 JTBC '썰전' 사전녹화에서 "(황정음의 연기력이 좋아졌다는 건) 착시효과다. 평소 비음 섞인 목소리 때문에 많이 지적을 받았는데, 노력으로 발성문제를 해결하면서 연기 실력이 급격히 늘어 보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박지윤은 “황정음이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에서 너무 많이 울어서 온종일 코가 막혀있다 보니 비음이 묻히는 걸 수도 있다”는 이색적인 의견을 밝혔다.

이날 '썰전'에서는 드라마 흥행에서 연타를 치고 있는 황정음을 주제로 코너 '썰전 피플학개론 누구냐 넌'을 진행했다.
해당 녹화분은 31일 오후 11시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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