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한국인 3명 포함... 누구?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10.31 21: 06

[OSEN=이슈팀]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선정했다. 총 72명의 명단 중에는 한국인도 3명이 포함됐다.
포브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72명을 선정, 발표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가장 영향력 있는 지도자였으나, 미 국가안보국의 기밀 폭로, 연방정부의 셧다운 위기 등으로 순위가 밀렸다. 3위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랐다.
한편, 한국인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이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32위)였다. 또한 이건희 삼성그룹회장(41위)과 박근혜 대통령(52위)이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영향력 있는 여성 중 5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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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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