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생', 개봉 전주부터 예매율 상위권..'심상치 않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0.31 21: 19

그룹 빅뱅의 멤버이자 배우 최승현(탑)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영화 '동창생'이 개봉 전주부터 심상치 않은 예매율 수치를 보이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동창생'은 오후 9시 현재 실시간 예매율 8.6%를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특히 이는 '동창생'이 아직 개봉을 일주일 앞에 둔 상황에서 경쟁작들에 밀리지 않고 예매율 상위권에 오른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지난 30일 개봉한 영화 '노브레싱'과 불과 3%밖에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어 '동창생'의 흥행에 영화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동창생'은 남파된 살인 공작원 명훈(최승현 분)이 북에 두고온 동생 혜인(김유정 분)과 남에서 사귄 친구 혜인(한예리 분)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1월 6일 개봉한다.
trio88@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