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탑팀’ 민호, 첫사랑 등장에 섬세한 동공연기 ‘눈길’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0.31 23: 04

‘메디컬탑팀’ 민호가 섬세한 동공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3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연출 김도훈) 8회에는 성우(민호 분)가 첫사랑 유나연의 등장에 흔들리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앞서 광혜대 병원에는 철근이 몸을 관통한 채 실려 온 응급환자 유나연(고원희 분)이 등장했다. 심각한 나연의 상태에 성우(민호 분)의 눈동자가 크게 흔들렸다.

성우는 속으로 나연의 이름을 되뇌어 부르며 나연을 걱정스럽게 쳐다봤다. 안절부절 못하던 성우의 눈에는 점점 눈물이 고여 들었다. 
이어 성우가 나연과의 과거를 회상했다. 교복을 입은 후배 나연은 성우에게 고백하며 부끄러워했고, 성우는 그런 나연을 지켜보며 미소지었다.  
결국 성우는 생사를 다투는 나연의 수술실에 직접 들어가는 것을 포기했지만, 곁에서 그의 쾌차를 간절히 기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메디컬 탑팀'은 각 분야별 최고 의료진들이 모여 한계를 넘어선 기적을 만드는 치열한 사투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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