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임현식, 몰래 치킨 먹은 딸 부부에 '서운함 폭발'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0.31 23: 28

연기자 임현식이 자신만 빼놓고 치킨을 먹은 딸 부부 때문에 서운함이 폭발했다.
임현식은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치킨을 찾는 손자 김주환 군을 상대로 간밤에 먹은 치킨의 출처를 추궁했다.
그는 딸 부부, 손자만 치킨을 몰래 먹었다는 사실을 알고 배신감을 느꼈다. 이어 주환 군에게 "엄마 아빠는 컵에다가 뭐 따라먹든? 거품이 났어? 안 났어?"라고 물으며 술을 곁들었는지를 캐물었다.

임현식은 "치킨을 사왔으면 (나를 불러야지). 내가 자고 있으면 모르지만 내가 깨있던 시간이었어요"라며 못마땅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한편 '오 마이 베이비'는 아빠, 엄마 없이 할아버지, 할머니와 보내며 겪는 일상들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모습들을 관찰카메라로 담은 신개념 '리얼 육아' 예능프로그램.  임현식-손자 김주환, 임하룡-손녀 임소현, 정미선-손자 최로운, 장수부, 김명자 부부-손녀 이사벨, 손자 데이빗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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