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사유리, 이번엔 명예회복? 야간매점 '호평'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1.01 00: 12

방송인 사유리가 이번엔 명예회복을 해 눈길을 끌었다.
사유리는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 야간매점에서 지난번 출연했을 당시 사기꾼 취급을 받았던 '사기 세트'를 다시 도전, MC들과 게스트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사유리는 "지난번에 사기꾼 취급을 받아서 이번엔 제대로다"라며 명예회복 할 것을 예고했다. 그리고 "우유와 식초를 섞어 먹으면 플레인 요거트 맛이 난다", "김에 귤을 싸 간장에 찍어 먹으면 연어알 맛이 난다" 등의 설명으로 사기세트 두번째를 선보였다.

처음엔 MC들의 반응은 '질색'이었다. 우유에 식초를 섞어 마신 MC들은 몸서리를 치며 "또 당했다"라고 괴로워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하지만 점차 사유리의 사기(?)에 빠져들었고 이후 사유리가 식초의 비율을 조금 적게 하며 직접 음식을 제조, 이를 먹어본 MC들과 게스트들은 "진짜 플레인 요거트 맛이 난다"라면서 호평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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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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