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이 무서운 뒷심을 발휘 중이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비밀' 12회는 전국기준 16.7%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5.7%)보다 1.0%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비밀'은 비밀을 둘러싼 네 남녀의 욕망과 사랑 등을 그려내며 매회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16부작 '비밀'은 거의 매회 시청률이 상승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어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을 끈다.
이날 방송된 '비밀'에서는 유정(황정음 분)이 민혁(지성 분)의 곁에서 도훈(배수빈 분)을 향한 복수에 시동을 거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민혁은 유정에게 격정적으로 키스하며 숨길 수 없는 마음을 내보이게 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상속자들'은 13.1%, MBC '메디컬탑팀'은 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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