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을 한 SBS 육아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가 시청률 4%로 출발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첫 방송된 ‘오 마이 베이비’는 시청률 4%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9.1%), MBC ‘드라마 페스티벌-상놈 탈출기’(4.3%)에 이어 3위를 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요즘 유행을 하고 있는 육아 예능 프로그램. 아빠, 엄마 없이 할아버지, 할머니와 보내며 겪는 일상들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들을 관찰카메라로 담는다. 임현식-손자 김주환, 임하룡-손녀 임소현, 정미선-손자 최로운, 장수부, 김명자 부부-손녀 이사벨, 손자 데이빗이 출연한다.

첫 방송은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과 이들을 보살피느라 혼쭐이 나는 할아버지, 할머니 스타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무공해 웃음을 선사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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