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윤이 일본 동경에서 첫 팬 미팅을 가진다.
이상윤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1일 "이상윤이 오는 23일 일본 동경 록본기에 위치한 라포레 뮤지엄에서 단독 첫 팬 미팅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상윤이 이처럼 일본에서 첫 팬미팅을 갖게 된 것은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인기에 힘입은 바가 크다. 그는 극 중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다 해주는 로맨티스트 강우재 역으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었고, 일본에 수출돼 많은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즐거운 나의 집' , '인생은 아름다워' 등이 일본에서 방영된 것 역시 일본 내 이상윤의 인기에 힘을 보탰다.

이에 대해 이상윤은 "제가 출연한 드라마가 일본에 까지 방영되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너무 기쁘고 설렌다.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국,내외 계신 팬 분들을 위해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첫 팬 미팅에 대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상윤은 지난달 22일 종영한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에서 광해군역으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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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