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령 자이라, 할로윈 끝나도 영구 판매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3.11.01 09: 16

[OSEN=이슈팀] 롤 패치가 완료되면서 '악령 자이라'와 '바이 경관' 등 할로윈 기념 스킨이 출시돼 화제다.
10월 31일 라이엇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최신 패치를 통해 할로윈 기념 콘텐츠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규 출시된 스킨은 '악령 자이라'와 '바이 경관' 2종이다. 악령 자이라 스킨은 땅 속에서 손이 뻗어 나오거나 묘비가 솟아나는 등 스킬 효과와 본진 귀환 모션이 악령 컨셉에 맞춰 구현되며 바이 경관은 현대적인 경찰 유니폼과 새로운 디자인의 마법 공학 건틀릿을 장착하고 있어 플레이어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이 두 스킨은 상점에서 영구 판매된다.

해로윙(Harrowing) 이벤트의 일환으로 신규 소환사 아이콘 5종도 새로 출시된다. 각 아이콘은 게임 내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획득 가능하며, 플레이어의 기호에 따라 선택하거나 조건 충족을 통해 5종의 아이콘을 모두 획득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난해 해로윙 이벤트 때 판매됐던 6종의 한정판 스킨도 한시적으로 재판매 된다. '좀비 브랜드', '피오라 선생님', '해적 라이즈', '호박머리 헤카림', '악령 마오카이', '언더월드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11월 14일까지 2주간 판매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번 패치를 통해 오래 전에 출시된 '시비르'의 리메이크 버전도 공개됐다. 시비르는 LOL 초창기에 개발된 챔피언으로 그래픽, 스킬 구성 및 각종 효과를 플레이어들의 기대 수준에 맞춰 개선했다. 한편 하이머딩거의 스킬 구성도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전면 변경돼 그 활용방법에 대해 플레이어들이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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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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