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준희가 연하의 남자친구에게 애틋한 영상편지를 보냈다.
김준희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트렌디 '김준희의 트렌디 랭퀸쇼2' 녹화에서 연하의 남자친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녹화에서는 '소개팅 시 절대 피하고 싶은 남성 스타일' 랭킹을 소개했다. 과도한 근육을 자랑하는 남자부터 무개념과 무매너의 막말남, 그리고 바람둥이 허세남까지 여성들이 기피하는 다양한 스타일의 남성 스타일 순위가 공개됐다.

또 패션테러리스트와 패셔니스타의 한 끗 차이 스타일링을 분석하고, 바람둥이의 관상까지 함께 알려줄 예정이라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이날 김준희는 "패션테러리스트 남자친구는 어때요?"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스타일은 내가 더 멋지게 바꿔주면 되기 때문에 상관없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김준희는 연하의 남자친구에게 "나를 공주로 만들어줘서 항상 고맙다. 요즘 패션센스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어 뿌듯하고"고 영상편지를 보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1일 밤 12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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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트렌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