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채널 JTBC '썰전', '마녀사냥' 등에 출연해 대중에게도 친숙한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tvN 'SNL코리아'에 특별출연한다.
한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허지웅은 오는 2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SNL코리아'에 출연해 고정크루로 활약 중인 가수 유희열과 19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황.
허지웅은 신동엽, 성시경, 샘 해밍턴과 함께 최근 '마녀사냥'에서 수위 높은 발언, 화끈하고 직설적인 입담으로 시청자의 공감을 자아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19세 등급인 'SNL코리아'에서 어떤 발언을 쏟아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SNL코리아'에는 스타급 메인 호스트 외에도 제이슨 므라즈, 미란다 커, 톰 히들스턴, 샘 해밍턴, 크레용팝,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등 분야를 막론하고 국내외 화제가 됐던 인물들이 깜짝 출연해 프로그램에 힘을 보탠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SNL코리아'에는 SBS '정글의 법칙 인 사바나'를 통해 남다른 예능감을 드러내 털털한 매력을 과시했던 배우 한은정이 호스트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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