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소영이 부족한 상식을 드러내며 청정 무공해 매력을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소영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인간의 조건' 녹화에서 '부족한 상식'으로 자주 사용하는 영어단어를 엉뚱하게 읽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 것.
'쓰레기 없이 살기' 체험을 하며 KBS 2TV '개그콘서트' 회의실에 휴지를 무분별하게 많이 사용한다는 것을 깨달은 박소영과 개그우먼 김지민은 휴지 대신 사용할 행주를 비치하기로 했다.
이에 행주를 담을 박스를 찾던 김지민은 쓰레기장에서 아이스크림 박스를 구했고 박스에 적힌 '버라이어티(variety)'를 박소영에게 읽어보라고 권유했다. 이를 들은 박소영은 '버라이어티'를 '베리티'라고 읽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헌옷을 리폼하며 처음으로 자신만의 헤어밴드를 만든 박소영은 자신의 작품 이름을 '리미티드(limited)'라고 이야기하며 스펠링을 're'라고 이야기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인간의 조건'은 오는 2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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