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장현성 "설경구가 아들 잘 컸다고.." 뿌듯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1.01 13: 11

배우 장현성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주위의 반응에 대해 뿌듯한 심경을 내비쳤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장현성은 "방송 이후 설경구에게 전화가 왔다. '네 아들 진짜 잘 컸더라'고 말해주는데 굉장히 뿌듯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소리, 이선균 등 주위의 가까운 배우들이 방송을 보고 함께 흐뭇해 해주는 모습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또 장현성은 "마치 명절날 친척들한테 내가 괜찮은 사람인 걸 보여주는 듯 했다" 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추석 방송에서 장현성과 두 아들은 여느 가정과 다름없는 평범하고 소탈한 일상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얻어냈다. 아빠를 배려하는 속 깊은 첫째 아들과 애교 많은 둘째 아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엄마 미소' 짓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슈퍼맨'은 오는 3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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