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KFA, 회장 정몽규)는 체육인재육성재단 및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오는 4일 각각 축구회관(오후 2시)과 서울특별시교육청(오후 3시)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정몽규 회장은 체육인재육성재단 송강영 이사장과 함께 이번 협약식에 참석, 체육인재 양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방향 수립, 교육-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정보-컨텐츠 공유 등에 관해 양 기관 간의 협력과 교류의 강화를 다짐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이어 서울특별시교육청을 방문해 문용린 서울특별시교육감과 축구 저변 확대와 스포츠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양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회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중-고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4급 심판 자격 코스 및 미래 축구행정가를 위한 프로그램 개설, A매치 축구경기 관람 기회 제공, 교양-축구전문서적 기증 등 스포츠-창의-인성-진로체험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협력-실행해 나가게 된다.
2017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청소년 월드컵 유치를 위해 해외 축구 외교 강화에 큰 힘을 쏟고 있는 협회는 이번 두 차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축구 인재 육성과 축구 보급 등 국내 축구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업무 협조 체계가 구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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