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초 남기고 결승득점' 로즈, 성공적인 시카고 홈 데뷔전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11.01 15: 21

데릭 로즈(25, 시카고 불스)가 2년만에 치른 홈 복귀전에서 팀에 시즌 첫 승을 안겼다.
로즈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열린 2013-2014시즌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와의 홈 개막전에 선발 출장, 82-81 짜릿한 1점차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로즈는 80-81로 뒤진 4쿼터 경기종료 0.5초를 남기고 지미 버틀러의 어시스트를 점프슛에 이은 득점으로 깨끗하게 연결, 에이스다운 클러치 능력을 선보였다. 팀내 가장 많은 18득점(6리바운드)도 기록했다.

시카고는 로즈를 비롯해 루올 뎅(17득점 6어시스트), 지미 버틀러(11득점 10리바운드), 조아킴 노아(6득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 카를로스 부저(14득점 7리바운드) 등 선발진의 고른 활약 속에 뉴욕 닉스에 첫 패배를 안겼다.
카멜로 앤소니(22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6스틸)의 맹활약이 돋보였던 뉴욕은 레이몬드 펠튼(13득점 6어시스트), 팀 하더웨이 주니어(10득점), 타이슨 챈들러(7득점 19리바운드)가 노력을 펼쳤다.
지난해 4월 29일 필라델피아와의 동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에서 무릎십자인대가 끊어졌던 로즈는 지난 30일 마이애미 히트와의 원정경기에서 복귀전을 가졌다. 550일 만의 정규경기 출장이었다. 비록 패했지만 34분을 소화, 특유의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선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캘리포니아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LA 클리퍼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경기에서는 크리스 폴(42득점 15어시스트 6스틸)의 맹활약을 앞세운 클리퍼스가 126-115로 승리했다. 특히 폴은 지난 1973-1974시즌 이후 40득점-15어시스트-5스틸을 기록한 첫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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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로즈 / NBA 미디어 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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