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19일 두바이서 러시아와 평가전 확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11.01 15: 37

홍명보호가 오는 19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러시아 축구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일 OSEN과 전화 통화에서 "러시아 축구대표팀과 19일 두바이에서 평가전을 벌인다"면서 "시간과 장소를 조율하고 있다. 추후 결정이 되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홍명보호의 11월 A매치 상대가 모두 결정됐다. 한국은 1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스위스와 평가전을 치른 뒤 두바이로 건너가 러시아를 상대한다. 러시아와 A매치는 이번이 처음이다.

러시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9위에 포진해 있다. 2014 브라질월드컵 유럽예선 F조서 7승 1무 2패(승점 22)를 기록하며 포르투갈(승점 21)을 따돌리고 조 1위로 본선에 직행했다.
홍명보 감독은 오는 4일 스위스-러시아와 평가전에 출전할 대표팀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