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서은아, 대종상 신인남녀상 수상 '영예'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1.01 19: 59

배우 김수현과 서은아가 신인남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수현과 서은아는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50회 대종상영화제에서 각각 '은밀하게 위대하게'와 '짓'으로 신인남녀상을 수상했다.
김수현은 수상 이후 "감사하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통해 상을 타게 돼 기쁘다. 추위에 죽었다 살아나신 70명의 스태프들, 호흡을 나눈 배우들이 있어서 수상할 수 있었다. 집에 있는 엄마, 아빠, 이모, 동생. 항상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참 할 일이 많은 것 같다. 학교도 졸업해야 하고 작품활동도 해야 하고 군대도 갔다 와야 하고"라며 "앞으로의 7년 동안 잘 해 보이겠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인남우상 후보에는 '내가 살인범이다'의 박시후,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김수현, '전설의 주먹'의 박두식, '전설의 주먹'의 박정민 그리고 '힘내세요, 병헌씨'의 홍완표가 이름을 올렸다.
신인여우상에는 '7번방의 선물'의 갈소원, '나의 PS 파트너'의 신소율, '노리개'의 민지현, '박수건달'의 천민희 그리고 '짓'의 서은아가 후보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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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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