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7] 프로야구 PS 수입 92억 366만 7000원…역대 2위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11.01 19: 59

가을 축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입장 수입이 역대 2위를 기록했다.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는 1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 7차전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날 한국시리즈 7차전 경기는 올해 포스트시즌 16번째 경기. 대구구장 1만 석이 모두 팔렸다. 포스트시즌 12경기 연속 매진이다. 한국시리즈로는 38경기 연속 매진.

올해 포스트시즌은 두산과 넥센의 준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이날 한국시리즈 7차전까지 16경기가 열렸다. 누적 관중은 29만 85명으로 역대 8번째다. 포스트시즌 16경기는 지난 2009년에 이어 최다 경기 타이 기록이다.
하지만 관중수는 8번째에 그쳤다. 넥센의 홈구장인 목동구장과 삼성의 홈구장인 대구구장의 규모가 작기 때문이다. 목동구장은 1만 600명, 대구구장은 1만 명을 수용할 수 있을 뿐이다.
한편 올해 포스트시즌 누적 수입은 92억 366만 7000원이다. 프로야구 통산 2번째 기록이다. 최다 수입은 지난해 거둬들인 103억 9222만 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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