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면 감천' 심혜진, 이해인 뇌사 판정에 '충격+오열'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1.01 20: 43

'지성이면 감천' 심혜진이 이해인의 뇌사 판명에 충격을 받고 오열했다.
1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극본 김현희, 강성진 연출 김명욱)에서는 예린(이해인 분)이 뇌사 상태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영(박세영 분)의 결혼식날 함께 차를 타고 식장을 향해 달려가던 예린(이해인 분)과 세영은 교통사고를 당했다. 먼저 깨어난 예린은 세영을 깨웠고, 두 사람은 무사히 차 밖으로 대피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안심한 것도 잠시, 예린은 세영의 부케를 차에서 꺼내 가져다 주다 다시 한 번 달려오는 차에 치였고, 병원으로 실려왔다.
결국 그는 뇌사 판정을 받았고, 결혼식장에서 소식을 듣고 달려온 엄마 김주희(심혜진 분)는 충격의 눈물을 흘렸다. 그는 예린이 장기 기증을 하겠다고 했던 증서를 꺼내 "뜻대로 해주자"는 가족들의 말에 분노하며 애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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