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 문자 공개 "오늘부터 나는 윤종신의 노예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1.01 21: 14

최근 미스틱89와 전속계약을 맺은 UV의 뮤지가 윤종신에게 받은 문자를 공개했다.
뮤지는 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부터 나는 윤종신의 노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은 뮤지가 윤종신에게 받은 문자를 캡처한 것으로, 윤종신이 “용운아 사랑해”라는 환영 인사를 보내자 뮤지는 “고맙습니다. 캡처했어요”라고 답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이에 윤종신은 “어여와 레드불부터 먹자. 일하게”라고 재치있게 응수했다.

한편 뮤지는 개그맨 유세윤과 함께 UV로 활동하고 있으며, ‘쿨하지 못해 미안해’, ‘집행유예’, 이태원 프리덤’, ‘너 때문에’ 등등의 UV의 히트곡을 직접 만들었다.
이에 미스틱89 측은 "뮤지는 전방위적인 엔터테이너다. 음악적 실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예능 방송 감각도 뛰어나다. 지금까지 보여준 것보다 앞으로의 활약이 더 기대되기 때문에 미스틱89와 함께 하게 됐다"며 “미스틱89는 뮤지의 음악적 역량이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방송 활동도 전폭적으로 지지할 계획이다”고 전속계약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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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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