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내야수 손시헌이 추격의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한국시리즈 개인 두 번째 홈런이다.
손시헌은 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7차전 삼성과의 경기에서 2-7로 지고있던 7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삼성 안지만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두산은 손시헌의 홈런포를 앞세워 3-7로 따라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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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