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주연·김종민, 깜짝 등장..'응칠이' 의사 그대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1.01 21: 25

 
가수 김종민과 애프터스쿨의 주연이 '응답하라 1994'에 깜짝 등장했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5회에서는 병원에서 실습 중인 천재 의대생 쓰레기(정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우는 신촌하숙집에서는 만화책을 보며 소파에서 뒹구는 백수 콘셉트지만 실제로는 과수석을 놓친 적 없는 천재 의대생이다. 병원에서 실습 중인 쓰레기의 동기로 주연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회의에 참석한 의사 중 김종민의 모습이 포착됐다.
김종민과 주연은 지난해 '응답하라 1997'에 의사로 등장한 바 있다. 김종민은 성동일의 수술을 해준 의사로 등장했고, 주연은 윤태웅(송종호 분)의 아내로 출연했다. '응답하라 1997'의 3년 전인 '응답하라 1994'에서 그들의 과거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성나정(고아라 분)네 학교의 체육대회가 그려졌다. 쓰레기와 해태(손호준 분), 그리고 삼천포(김성균 분)는 축구 4강전에 출전했지만 배탈 때문에 제대로 경기에 참여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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