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 이승훈, 리허설부터 눈물 "몰입해서 춤춘 적 처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1.01 22: 25

'위너'의 이승훈이 'WIN' 파이널 무대를 앞두고 리허설에서부터 눈물을 보이기 시작했다.
1일 오후 포털사이트 다음과 YG 공식 블로그(yg-life.com)를 통해 독점 공개된 서바이벌 프로그램 'WHO IS NEXT : WIN'(이하 WIN)의 마지막 편에서는 파이널 라운드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A팀과 B팀이 파이널 무대를 앞두고 리허설에 참여하는 모습과 인터뷰 등이 소개됐다. 'WIN' 참가자들은 팀에 상관없이 모든 무대를 위해 열정적으로 연습했고, 무대를 진정으로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A팀 멤버 이승훈은 리허설 때부터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승훈은 바비의 가족들에게서 온 영상편지를 보면서도 눈물을 흘렸다. 또 무대에 대해서는 "몰입해서 춘 적은 처음인 것 같다. '나는 왜 춤을 출까?' 오늘 조금 알게 된 것 같다. 그 춤에 내 이야기, 감정을 녹여버리니까 이입도 잘됐던 것 같다. 춤에 백스테이지에서도 뭉클하더라"라고 털어놨다.
한편 '윈(WIN)'은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2' 출신 강승윤과 'K팝스타' 출신 이승훈이 포함된 평균연령 20세의 5인조 A팀과 MC몽 '인디언 보이'에서 12세 꼬마래퍼로 활약했던 B.I와 'K팝스타' 출신 구준회 등으로 구성된 평균연령 17세의 6인조 B팀이 경합을 벌여 승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지난달 25일 진행된 파이널 배틀에서 A팀이 승리해 '위너(WINNER)'라는 그룹명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B팀 멤버들은 다시 연습생으로 돌아가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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