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22, 선덜랜드)의 경쟁자 코너 위컴(20)이 셰필드 웬즈데이로 단기 임대된다.
선덜랜드는 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위컴이 내년 1월 1일까지 챔피언십(2부리그) 셰필드 웬즈데이로 단기 임대된다고 발표했다. 셰필드 웬즈데이로 임대된 위컴은 이번 주 주말 열리는 레딩과의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위컴은 올해 초에도 셰필드 웬즈데이로 단기 임대된 바 있다. U-16 U-17 U-19 U-21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을 지내며 엘리트 코스를 밟은 유망주인 위컴은 지동원과 같은 포지션을 두고 경쟁하는 관계다. 2011년 입스위치타운에서 이적해온 후 총 40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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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덜랜드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