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멤버들이 B팀의 자작곡 공감하며 눈물을 보였다.
1일 오후 포털사이트 다음과 YG 공식 블로그(yg-life.com)를 통해 독점 공개된 서바이벌 프로그램 'WHO IS NEXT : WIN'(이하 WIN)의 마지막 편에서는 파이널 라운드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파이널 라우든 무대에 오르기 전 리허설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그들은 같은 꿈을 가진 동료로서 서로를 응원했고, 서로의 무대에 감동받아 눈물까지 흘렸다.

특히 강승윤은 B팀의 자작곡 무대를 본 후 "어렸을 때부터 꿈이 '내 음악을 듣는 사람을 웃고 울게 만드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것이었는데 그 친구들이 나를 울리더라. 대단하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소름이 끼치더라"라고 소감을 말하며 B팀의 무대를 칭찬했다.
한편 '윈(WIN)'은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2' 출신 강승윤과 'K팝스타' 출신 이승훈이 포함된 평균연령 20세의 5인조 A팀과 MC몽 '인디언 보이'에서 12세 꼬마래퍼로 활약했던 B.I와 'K팝스타' 출신 구준회 등으로 구성된 평균연령 17세의 6인조 B팀이 경합을 벌여 승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지난달 25일 진행된 파이널 배틀에서 A팀이 승리해 '위너(WINNER)'라는 그룹명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B팀 멤버들은 다시 연습생으로 돌아가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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