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통합 3연패] 삼성 선수들 우승 후 말말말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11.01 22: 54

삼성 라이온즈가 사상 첫 통합 3연패를 달성했다. 삼성은 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7차전서 7-3으로 승리, 사상 첫 정규시즌 및 한국시리즈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다음은 삼성 선수들의 우승 소감.
▲차우찬 - 감독님께서 키플레이어로 꼽아주셨는데 믿음에 보답한 것 같아 기쁘다.
▲장원삼 - 우리팀 정말 대단하다. 미디어데이 때 올해 우승하겠다고 말했는데, 그 말을 지켜서 더욱 기쁘다. 3연패 처음 아닌가. 이런 팀의 일원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

▲심창민 - 올해 이 기분, 내년에도 우승해서 느끼고 싶다.
▲윤성환 - 죽다 살았다.
▲오승환 - 소감이랄게 있을까. 기쁘다는 말 밖에 할게 없다.
▲안지만 - 이번엔 작년보다 더 힘들어서 더 좋다. 이런 기분은 처음이다.
▲신용운 - (눈물을 글썽이며) 처음 느껴보는 기분이다. 함께 고생한 친구들과 선후배들, 이런 기분을 느끼게 해줘서 고맙다. 그동안 재활을 하면서 힘들었는데, 보상받는 기분이다.
▲박한이 - 기적적으로 우승해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정도로 기쁘다
▲최형우 - 1승3패를 뒤집다니 너무 기쁘다
▲채태인 - 정말 오늘 기분 최고다 시리즈때 팀에 도움되어 너무 기쁘다
▲박석민 - 어려웠던 시리즈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너무 기쁘다
▲이승엽 - 나는 부진했지만 후배들 활약으로 우승할 수 있었다 후배들이 자랑스럽다
▲김태완 - 너무 행복하다
▲정병곤 - 너무 기쁘다 기쁘다는 말로 모든것을 표현하고 싶다
▲진갑용 - 그냥 너무 좋다, 기분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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