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성시경, “딸 낳으면 MT 못 보낼 것 같아”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1.01 23: 31

가수 성시경이 딸을 낳으면 MT를 보내지 않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1일 오후 방송된 JTBC '마녀사냥-남자들의 여자이야기'(이하 마녀사냥)에는 MC(신동엽, 성시경, 허지웅, 샘해밍턴)들이 MT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성시경은 “나는 딸을 낳으면 불안해서 못 보낼 것 같다”며 “큰 방에 떼 지어서 무방비로 잠드는 것도 싫다”고 말했다.

이에 허지웅이 “그 와중에 몇 명은 이불 덮고 무언가를 한다”고 덧붙이자, 성시경은 “또 남자선배들은 MT에서 작업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의견을 보탰다.
결국 샘해밍턴은 “MT가 먹(M)고 토(T)하는 게 아니냐”고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멤버들은 “우리보다 더 잘 안다”며 한국 문화에 해박한 샘해밍턴의 모습에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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