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 박세영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박세영은 '지성이면 감천'의 최종회가 방송된 지난 1일 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벌교에 꼬막 잡으러 갔던 때가 바로 어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회가 끝나다니 시간 정말 빠른 거 같아요. 7개월이란 시간 동안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잊지 못할 진사당과 BCK! 지금까지 최세영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는 박세영의 극 중 캐릭터 최세영의 아나운서 멘트를 인용한 종영 소감으로, 극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은 아나운서의 꿈을 간직하고 꼬막 캐기에 나섰던 박세영의 벌교 촬영 현장 모습으로, 갯벌 속에서도 빛나는 미모가 관심을 끈다.
지난 1일 방송된 '지성이면 감천' 마지막 회에서는 훌륭한 뉴스 앵커로 성장해 꿈을 이룬 세영이 정효(박재정 분)와 결혼해 아들, 딸과 함께 시아버지 태준(독고영재 분)과 캠핑장에 함께한 모습이 전파를 타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박세영은 차기작인 영화 '고양이 장례식' 촬영에 돌입한다.
jykwon@osen.co.kr
솔트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