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서' 박근형-차화연, 본격 맞선 돌입? '로맨스 시작'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1.02 09: 40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의 박근형과 차화연이 본격적으로 맞선에 돌입, 로맨스의 시작을 알린다.
MBC 측은 2일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 연출 김남원 최병길, 제작 아이윌미디어) '투닥 커플' 박근형과 차화연의 맞선 사진을 공개했다.
극 중 퇴직 판사 박근형(현수 역)과 반찬가게 주인 차화연(순애 역)는 손님과 주인으로 만나 투닥거리면서도 서로에 대한 얘기를 듣게 되면서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는 상태.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서는 두 사람이 맞선을 보는 모습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진 속 박근형과 차화연은 조금은 불편해 보이는 부자연스러운 미소와 표정을 짓고 있는데, 또 다른 사진에서 서로 다른 남성과 여성과 맞선을 보고 있어 의문을 자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가족들의 권유로 본격적으로 사랑 찾기에 나선 박근형과 차화연은 각각 맞선에 돌입, 우연찮게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서로 다른 사람과 맞선을 보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특히 이번 주말 방송되는 10-11회 방송을 기점으로 차화연과 박근형은 서로의 아픈 과거를 들여다보며 각각의 진면목을 알아보는 에피소드가 펼쳐져 본격적으로 로맨스가 시작될 예정. 이에 맞선 자리에서 만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 것인지, 궁금증과 함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시청자들에게 무한 공감대를 이끌어 내며 화제를 모은 ‘사랑해서 남주나’는 인생의 황혼기에서 새로운 로맨스를 꿈꾸는 이들과 좌충우돌 부딪히며 성장해 나가는 청춘들의 사랑, 가족 이야기를 담는다. 매주 토,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ujenej@osen.co.kr
M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