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길, 엄정화 향한 깜찍 축하 인증샷 '사랑의 하트'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1.02 11: 23

작곡가 겸 가수 정재형과 그룹 리쌍의 길이 제 50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엄정화를 축하하기 위해 사진을 찍어 올렸다.
정재형은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엄정화 님의 여우주연상을 감축드리며…. 길이와 함께 미천한 축하인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정재형은 길과 함께 머리에 양 손을 올려 하트 모양을 만든 자세를 취한 채 카메라를 향해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오래된 친구인 만큼 누구보다 엄정화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우정이 드러난다.

한편 엄정화는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 50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영화 '몽타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엄정화는 이날 "감사합니다. 진짜 받고 싶었어요. 다른 어떤 것 보다 정말 대종상 받고 싶었습니다. 너무 기쁘고 감사드립니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남우주연상은 류승룡('7번 방의 선물'), 송강호('관상')가 나란히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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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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