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하대성! 승리를 축하해'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3.11.02 16: 01

데얀의 2골이 폭발한 FC 서울이 '슈퍼매치'서 역전승을 거뒀다.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FC 서울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013 35라운드 수원 삼성과 '슈퍼매치'서 만회골과 결승골을 모두 터트린 데얀의 원맨쇼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3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15승 9무 9패 승점 54점으로 3위를 굳건히 하며 내년도 ACL 출전권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 또 서울은 1승을 추가하며 역대 수원전 22승 16무 30패를 기록했다.
반면 수원은 승점 3점 추가에 실패하며 원정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의 부진에 빠졌다.

경기를 마치고 수원 정대세와 서울 하대성이 포옹을 나누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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