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측 "'패션왕', 제안 받았지만 진행 중인 사항 없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1.02 16: 06

걸그룹 에프엑스의 설리 측이 영화 '패션왕' 출연에 대해 "진행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OSEN과 전화 통화에서 "'패션왕'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진행된 사항은 없다"라고 밝혔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패션왕'은 같은 반 얼짱 소녀와 어울리기 위해 세상에서 제일 멋진 남자기 되기로 결심한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웹툰은 고등학생들의 진솔한 속내와 패션 트렌드가 잘 어우러져 10대들은 물론 20대 이상의 독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영화 작업은 영화 '작업의 정석'과 '선물' 등을 연출한 오기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배우 주원이 남자 주인공 출연을 검토 중이다.
한편 설리는 현재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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