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아이유, 단발머리 소녀의 섹시발랄 퍼포먼스 '깜찍'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1.02 16: 32

단발머리로 변신한 가수 아이유가 한층 더 신나고 발랄한 무대를 완성했다.
아이유는 2일 오후 방송된 MBC 가요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정규 3집앨범 타이틀곡 '분홍신'을 열창했다.
이날 아이유는 흰색 블라우스와 독특한 무늬의 플레어스커트를 입고 등장해 특유의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노래를 부르면서도 열정적으로 '분홍신' 댄스를 소화하면서 안정적인 가창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귀여우면서도 요염한, 다양한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분홍신'은 인생의 가장 찬란했던 시절을 분홍신이 찾아간다는 내용을 담았다. 안데르센의 '빨간 구두'를 모티브로 한 이 곡은 연인과의 좋았던 시절을 인생에서 가장 찬란한 시절, 즉 '섬머타임'으로 설정하고 아이유가 분홍신을 신고, 그 시절을 찾아가는 것으로 노래했다. 이민수&김이나 콤비의 작품으로, 1930년대 빅밴드 스윙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클래시컬하고 빈티지한 사운드를 특징으로 한다. 드라마틱한 전개와 정교한 코러스가 더해지면서 완성도가 높아졌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샤이니, 트러블메이커, 아이유, 케이윌, 티아라, 박지윤, 베스티, 유키스, 가희, 나인뮤지스, 에이젝스, 백승헌, 탑독, AOA, 2EYES, 태원, 엠파이어, 틴트, N-SONIC, PURE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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